에반게리온 序

Posted 2008/01/27 17:07, Filed under : Etc. sentiments


ヱヴァンゲリヲン新劇場版:序
Neon Genesis Evangelion: Rebuild Of Evangelion 01


#1. 에반게리온 - 서, 급, 파, 최종회(제목미정) 개봉 발표
아기다리고기다리던...은 아니지만-_-;;; 드디어 보고야 말았다. 4부기획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중 그 첫번째 序. 개봉 발표 당시의 심정은... "안노!!! 또 우려먹겠단 말인가!!"였었지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소식이라던가 08년 1월 국내 개봉 발표가 난 시점엔 "대체 그때까지 언제 기다리란 말인가!!"로 변하고 있었다. 역시 내 몸 구석엔 오덕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반증-_-;;;

#2. 국내 정식 예고편 공개
국내 개봉 정식 예고편에 대한 느낌은 기대반 실망반이었다. 우오오오오오 소리가 나올정도로 쌔끈해진 작화. 나의 미사토상은 더욱 색기(?)넘치는 모양새를 하고 있었....어?!?! 이게 아니라-_-;; 나의 에바 초호기는 야광 장갑을 착용하고 더욱 테크노틱 한 모스.....어?!?! 이것도 아닌데;;; 아무튼 그만큼 1분 40초 분량의 짧은 예고편이지만 오덕의 피를 들끓게 만들기는 충분해 보였다. 다만, 예고편은 다름 아닌 Death&Rebirth의 데자뷰를 일으킬 정도의 TV판 축약이었고, 결국 또 사골게리온인가!!라는 실망을 안기고 말았다. 뭐, 뛰어난 작화만으로 내겐 볼 가치가 충분해 보였지만... 에반게리온을 처음 접할 사람들에겐 "이게 뭥미?????"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될지도 모르고, 그렇게 흥행에 실패하게 되면 과연 CGV가 뒤의 4부작을 전부 지원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마저 자리잡게 했으니;;

#3. 서울 선개봉 및 무삭제 개봉 이벤트
1월 24일 전국 개봉이었으나 오덕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항의에 힘입어 19일 서울 몇개의 관에서 선개봉을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24일에 볼려고 맘먹고 있었던데다가 농구대회준비로 좀 정신이 없어서 선개봉때 관람하지는 못했다. 그런데 왠걸 뚜껑을 열어보고 나니 20, 21일 주말 전개봉관 전석 매진사태라니, 이거 뭥미! 우리나라에 에반게리온 오덕이 그렇게 많았단 말인가. 여자친구님이랑 관람했던 24일에도 꽤나 좋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었고, 이번주 역시 전석이 매진이었다. 이 분위기라면 급, 파등 뒷 영화 개봉에도 차질이 없어보였다. 흐뭇.

#4. 흥분, 감동, 열광 그리고 의문
24일 용산 CGV 8시 프로를 보게되었는데 평일오후라 표를 미리 예매하지 않았던게 화근이었다. 결국 따낸 표는 앞에서 셋째줄 벽쪽 자리-_-쉣. 다른 영화 예고편이 지나가고 우리의 동건이형아의 핸드폰을 꺼달라는 요청이 지나가고 나자. 그 베일의 에반게리온의 서막이 열렸다. 그리고 두 시간 후. 나는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ㅠ 흑흑.

제발 파도 일본이랑 동시에 개봉시켜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TV판 그리고 序 (그리고 무지막지한 스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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