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Junk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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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7 시므시므
  2. 2009/12/27 D-11 인천엔 눈이 내립니다.
  3. 2009/09/18 개꿈 #2 (2)
  4. 2009/08/29 꿈이 울어버리다.
  5. 2009/08/27 날개짓 (4)
  6. 2009/08/14 피곤하다.
  7. 2009/08/11 090514-090807 (3)

시므시므

Posted 2010/04/27 09:48, Filed under : Junk diary



한달간 성형을 돌면서 하루 2~3시간씩 자면서 개처럼 일하고
한달간 응급을 돌면서 지옥같이 타면서 좆병신 취급에 일하고

그리고 4-5월 방사선종양 & 병리 턴...

딱 하루 일했는데 존나 심심하다 -_-;

이건 또 나름의 지옥인가-0-




짤방은 응급실 마지막날 PK 교육에 열을 올리고 계신 인턴 김건호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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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심심, 인턴,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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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1 인천엔 눈이 내립니다.

Posted 2009/12/27 15:38, Filed under : Junk diary




#1.
황사비가 내리던 크리스마스보다 조금은 더 겨울분위기가 나는 스터디룸이네요.

#2.
내 마음 속의 LDL 콜레스테롤.

#3.
플로랄티 향기에 취해서 나른나른한 일요일 오후입니다. 건강염려증, 강박장애, 정신분열병, 양극성장애의 유병률는 남녀가 동일합니다.

#4.
졸고 앉았으면 여자친구님하가 자꾸 괴롭혀요ㅠ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ag : D-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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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꿈 #2

Posted 2009/09/18 03:32, Filed under : Junk diary



#1.

술을 엄청 마신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다가
결국 비어있는 PBL 룸에 마련된 환자 침대 위에서 잠을 청했다.

-

깜깜한 PBL 룸에서 한참을 자고있는데
불이 켜졌다. 아 눈부셔 -_-;;;

"조재~ 그만 자고 일어나~~"
라며 신영이가 날 흔들며 깨웠다.
자다 일어나서 눈이 부신거겠지만
신영이가 눈부시게 보이는데
나 흔들며 깨우는 그 아이의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으응~"
이라고 답하며
그대로 신영이 허리를 와락 안았다.
(환자 침대는 신체검진 하기 좋도록 높이가 사람 허리보다 약간 낮게 되어있다.)

당황해하고 있을 그 아이 모습이 떠올랐으나 
난 그냥 마냥 좋았다 *-_-*

그러고 그 아이에게서 흘러나온 다음의 대사는
"조재 이게 뭐하는 짓이야!!!"
라는 호통이었고
분명 목소리는 희재 목소리였다.

식겁.
무서워서 고개를 들 수 없었고

눈을 떠보니
깜깜한 PBL룸에 혼자 누워있었다-_-;;









#2.

두번째 모의고사가 끝난 기념으로
선웅이랑 낙준이까지랑 해서 셋이 목포에 갔다.
태우는 다와 만나러 갔다 그러고 쏭은 어디론가 사라졌단다.
우창은 어디갔냐니까 어디선가 쳐자겠지라고 볼멘 목소리로 낙준이가 말했다.
결국 태우태우ㅠ 거리면서 투덜거리며 유달산에 오르기 시작했다.
지금 떠올리기엔 유달산이라고는 하는데 어째 부여산성 구조랑 비슷했다.
한참 올라가다가 무슨 비석이 있는 꼭대기를 찍고 다음 비석까지 이동하는데
쏭이 처음보는 차를 몰고 나타났다. 오늘 만나고 온 여자애 차랜다;;

차를 타고 유달산을 한바퀴 돌고 내려와 목포 시내에서 우창을 만났고
그리고 바로 조금 뒤에 신영이를 만났다.
여자애에게 들키기전에 차 원래 자리에 가져다 놔야한다는 쏭 말에
내가 가져다 놓겠다고 말하고 신영이를 태우고 유달산으로 다시 올라갔다.
유달산에서 차가 원래 비석 옆에 있었다고 확신을 하며 어느 비석이었는지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아서 차를 타고 유달산을 헤매었다.
그러다 아부지한테 전화가 왔다. 지금 내 자취방에 문제가 있어서 얼른 가봐야 한다고
아놔~~~ 데이트 중인데 ㅠㅠㅠㅠㅠ
무시했다!!

이번엔 신영이 동생한테 전화가 왔다.
신영이가 집에 가봐야한다고 빨리 내려가야된대서
대충 차를 세워놓고 목포 시내로 내려왔다.

신영이를 집에 보내고 난 집에 갔다.
집에 갔더니 부모님이 나보고 자취방 어떻게 된거냐고 물으시길래
자취방 주인집 할머니가 원래 성격이 까칠하신거 아시지 않냐고
별일 아니었다고 대충 얼버무렸다.
부모님은 그래도 그러는게 아니라시면서
여행다녀오시겠다고 나만 집에 놔두고 나가셨다.
몇달만에 집에 온 아들 두고 여행을 가시다니!!라고 투덜대며
목포 여행 다녀온 빨래를 돌리기 시작했는데
신영이한테 전화가 왔다.

에라 빨래 모르겠다.
신영이르 만나러 나갔다.

그렇게 신영이를 다시 만나서 손을 잡고 목포 해변가를 뛰어댕겼다;
해변가에서 나 잡아봐라~ 이러면서 둘이 노는데
경철이가 나타났다!! 돌아보니 신영이는 온데간데 없고
경철이 손에 끌려 술을 마셨다. 얼마 마시지도 않았는데 얘가 취했다.
아니 원래 나타났을때 부터 취해보였긴 했다.
취한 경철이를 달래고 있을때쯤 신영이가 옆에서
혀를 끌끌하고 차고 있었다. 생일 선물 가져왔는데 맨날 술 쳐먹고 있다고

그 무서운 표정에 식겁하다가 그 자리를 신영이와 둘이 함께 피해서
목포 달동네 꼭대기에 있는(?) 내 자취방으로 도망을 왔다.
방에 들어서면서 문을 닫으려는 찰나
경철이가 욕을 마구마구 하면서 자기를 또 버렸다며
품에 보드카를 안은채 발 하나를 방문 사이에 밀어넣고
문을 닫으려는 나와 실랑이를 버렸다. 결국 경철이를 막지 못했고
신영이에게 우리 집(자취방말고)에 가있으라고 한 뒤 경철이를 따라나섰는데
신영이가 우리 부모님 계시는데 거길 어떻게 가냐며 우리를 따라왔다
그리고 시장 한복판에 있는 고깃집 뒷칸에 마련된 경철이 자취방으로 향했다.
고깃집에는 우창윤, 이낙준, 김선웅이 고기를 먹고 있었다.
신영이를 우선 그 자리에 합류 시킨뒤 난 경철이랑 자취방에 들어가서
얻어온 고기 안주에 보드카를 마시기 시작했다.

담배가 떨어져서 담배를 사러다녀오겠다고 나왔다.
아까 그 무리를 지나치는데 이번엔 신영이가 많이 취했는지 테이블에 엎어져있었다.

아 담배사가지고 와서 신영이 데리고 도망쳐야지 생각을 하고
시장통을 헤메어 담배를 사러 가는길에
소녀시대가 연말 대상수상식을 하는 TV에 발걸음이 멎었고
정누리가 옆에서 아앍 애프터스쿨!!!라고 괴성을 지른뒤 고깃집으로 들어갔다-_-;;;

크라운베이커리에 들어가서 담배를 산뒤
(우리 병원 앞엔 슈퍼에서 담배를 안팔고 크베에서 판다)
대형 마트만한 크라운베이커리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신영이를 가져다 줄 치즈케잌을 찾아 크라운베이커리를 헤메었다.
한참을 크라운베이커리를 헤메이다 치즈케잌을 사들고
다시 경철이 자취방을 향했다.

고깃집에 애들은 없었다.
신영이 어디갔지라고 엉엉 울면서 경철이 방문을 열었는데
경철이랑 낙준이랑 신영이랑 셋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아 얘 더 마시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에 신영이를 이끌고 도망가려는데
경철이한테 붙잡혔다. 그때부터 둘이 레슬링을 시작했다-_-;;;
근데 경철이가 괴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결국 송경철 제압을 위해 낙준이가 가세하고 나중엔 신영이 까지 가세했다.
셋이 송경철 팔다리를 하나씩 붙잡고 괴성을 지르는 경철이를 달래기 위해
아무대도 안가고 여기서 자고 갈꺼라고 안심을 시킨뒤
이불을 깔고 다들 엎어져서 TV를 보기 시작했다.

잠자리가 불편하다는 신영이한테
우리 집에 부모님 안계시니까 거기가서 자라고 언지하였다.
그랬더니 신영이가 불편하다고 기어코 고사하길래
그럼 내 자취방에 가자고 우리 둘이 일어나면 경철이가 또 뭐라 할지 모르니
신영이부터 내보내려는데 우리방에 어떻게 찾아가야 되는지 길을 모른다는 말에
설명해주려는데 나 역시 찾아가라면 찾아는 갈거 같은데
도저히 머릿속에 이 근처 지도가 그려지지 않았다(이때 꿈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_-)
그래서 신영이에게 주변 길이 다 생략된 약도 비스무레 한 걸 그려주고
내보내려는데 방청소를 안해놓은 사실이 생각났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고민하다 자취방 말고 집에 데려가면 되겠다 안심하고 있을쯤



울리는 핸드폰 "그래요~ 난 널 사랑해~~ 언제나 믿어~~~♩"
그렇게 신영이 한테 전화가 와서 꿈에서 깼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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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개꿈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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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울어버리다.

Posted 2009/08/29 17:31, Filed under : Junk diary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살아갈 순 없는 법이다.
인생이란 놈은 결코 둥글지가 않아서
아무도, 그 누구도 알 수가 없는 법이다.
나는 이내 카메라를 던져버렸다.

'나는 이제 나만의 사진을 찍지 못한다.'
투박하고, 감정선이 담겨 있지 않은 사진들.
사진쟁이의 감성 따윈 어느새 증발되었다.
철에 담긴 필름 한 장 한 장마다
나의 의미 없는 기억들과 불필요한 흔적들이 
고약한 냄새를 풍겼지만 그렇게 구겨버렸다.

자뭇, 스스로를 향한 위로를 담아 셔터를 눌러도
허공에 붕 떠 땅에 발을 붙인 나에게 닿지 않았다.
문득 뺨이 간지러워졌다. 이제 나는 누구에게도
나를 설명할 방법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순간, 포기한 그 순간에 손에 잡히지 않게
멀리 떠나버린 내 꿈이 울어버렸다.
오래도록 참은 긴 한 숨과 짧은 한 방울.
아롱 아롱 떨어져 가슴에 녹이 슬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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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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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짓

Posted 2009/08/27 00:49, Filed under : Junk diary

슬몃슬몃, 또 다가오는 다음 날을 거부하듯 책장을 넘겨.
활자는 머릿속을 뱅글뱅글, 안착하지 못하고 허공에 날려.
곁에 있는 너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날개짓에 시선이 멈춰.
너는 저 멀리 아득히 비춰오는 작은 빛을 보고 있는 것일까.

나는 그런 널 보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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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날개,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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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다.

Posted 2009/08/14 00:29, Filed under : Junk diary
5년 전부터 다시는 반복하지 않으려 했으나 어느새 감정과 타협을 하고 있다. 
허나 어떠한 방향이 되었든, 감정을 소모한다는 건 피곤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아침부터 설레였던 마음에 혼자 들떠 동네 강아지 마냥 팔랑팔랑거리다가도
지금의 위치가-관계가, 전혀 나아질것 같아 보이지 않음에 스스로 기화한다.
관계의 뒤틀림 만들다 떨어져 나갈것 같은 나의 손목을 움켜 잡고 고개를 흔든다.
그럼에도 널 생각하는 것, 자꾸만 나를 초라하게 하고 곤궁하게 하기에 끔직하다.

그만두자, 그만두자, 그만두자.

허나,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감정은 자꾸만 흘러간다. 내일도 피곤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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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감정소모,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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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4-090807

Posted 2009/08/11 23:22, Filed under : Junk diary
#1. 여유를 찾고 싶었다.
추억이 묻어있던 핸드폰을 바꾸고,
가보려 했었던 올림픽 공원을 홀로 찾았다.
바리바리, 억지 여유를 즐기기 위한 준비
날씨도 별로였고, 음악도 별로 였으며, 사진은 엉망이었다.

벤치위에 누워 한숨 자고 일어나,
기분은 조금 나아졌지만
돌아오는 길은 너무나 길고 외로웠다.




#2.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다.
내게 문제가 있는 것인지
그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인지
물론, 좋은 사람들이었지만
애초에 찾을 곳이 아니었을지도,




#3. 그와 함께 하는 시간은
부족한게 없어 보이는 그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는 건
상대에게 열등의식을 느끼게 하지 않는 
신기한 재주를 가졌다는 것.
그래서 그의 주변엔 항상 사람이 많다.




#4. 속이 쓰리던 날
이질감에 따른 거부감.
그 이외의 표현이 더 필요할까.
그들에게서 발견한 의외의 순수함.
그 끝의 자기 혐오.




#5. 세상이 빙글빙글
술 독에 빠져
허우적 대는 
병신같은 세상.




#6. 2009년 목표
요즘은 나의 목표가 되어버렸다.




#7. 노을, 희열.
시간과 정신의 방 수련에 버금간
지루하디 지루했던 3일간의 입원.
게다가 지독히도 외로웠던 나홀로 2인실.
그 시간을 견디게 해줄수 있었던건
바로 저 황금시간.

미뤄놨던 친친 보이는 라디오를 틀어놓고
태연의 라이브를 들으면서 바라본 노을에서
오르가즘을 느꼈다면
내가 변태가 맞는거겠지.




#8. 사진 친구, 술 친구.
얼핏보면 멋진 놈.
그리고 지독히도 못난 놈.




#9. 뒤를 따라 걷다.
사실 사진을 찍느라 혼자 뒤쳐졌던게 아냐.
당신들의 다정한 뒷모습이 
질투나고, 부러워서였어.
황혼녘의 가로등 아래 
당신들의 모습은 아름다웠어.
난 그걸 즐기고 있었던 것일까.
아님 고립되고 싶다라는 찌질 궁상이었던 것일까.




#10. "형은 발에 패티쉬가 있는거 같아."
그럴지도? 풉.
구두마저 꺾어신어 버리는 그녀의 뽀스
(물론, 꺾어 신은 것은 아녔)





#11. 평온함과 불안함의 공존
수술방에서 유일하게 분리된 공간,
생각보다 아늑하다.
허나 여유롭지만은 않다.
그리고 외롭다.
고독한 마취의의 영역.
만감이 교차하던 수술방 키핑.




#12. 대망의 실습 종료
'당분간은' 저 지겨운 가운을 입을 일이 없다는 것
미쳐 돌아가는 병원에 갈 일이 없다는 것
애절한 환자의 사연을 들을 일이 없다는 것
그리고 정 들어버린 조원들을 볼 일이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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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핸드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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