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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29 똥꾸멍에 불을 내버리겠다!! 호미불닭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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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꾸멍에 불을 내버리겠다!!

"호미불닭발"


닭발이 드시구잡다 하시어 찾아낸 송내 '호미불닭발'. 신사에 유명한 '홍미불닭발'이 (구)호미불닭발이라고 씌여있는거 하며 이 송내의 호미불닭발이 원조급이라는 정보를 입수 원래 신사를 가려다가 송내로 급전향하였다. (절대 내가 신사까지 가기가 귀찮아서 송내로 부른건 아니다!! 음??)

'아마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꺼야'
라는 말에 따라 30분먼저 도착해서 줄을 섰다. 도착했을땐 내 앞으로 한 5팀 정도가 대기 중이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유명하긴 유명한가보다;; 그렇게 기다린지 30분. 내 뒤로 한 십여팀이 더 들어간 후에 우리는 안쪽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D  생각해보면 내 뒤로도 몇팀이 들어갔기 때문에실제 대기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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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이 그 많은 사람을 기다리게 만든 장본인 불닭발!!>

음료수나 우유를 사들고 들어가야 한다는 조언에 따라(물론 여기가 처음인걸로 아는데 어떻게 그리 잘 아는지 신기했다-_-;;) 우유 500ml 한 팩을 사들고 들어갔다. 첫 인상은 블로그에서 본 그대로였다. 북적북적한 소박한 식당의 느낌이랄까. 들어가자 마자 정신없이 주문 받으러 온 아주머니에게 아주 능숙하게
옆 테이블이랑 똑같이 주세요.
라고해서 불닭발(8,000원) 오돌뼈(10,000원) 계란찜(5,000원)을 주문했다. 물론 거기에 소주 한병 추가 >ㅁ<!! 그리고 주문한지 5분도 안되서 순식간에 나타난 음식들!! 간소한 메뉴를 갖춘 음식점만의 장점이 아니더랴!! 닭발은 뼈없는 닭발이 아닌 고전적인 닭발이었고, 오돌뼈가 먹는 방법이 좀 특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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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별미 오돌뼈' 맵지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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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요래, 요래 주는 밥이랑 비벼서 손으로 조물딱조물딱. 주먹밥을 만들어먹는거랜다!! 사실, 알려주는 사람은 없었는데 다 그렇게 먹길래 따라서 먹었다-_-;; 음식이 나오고 당연하다는듯 나는 사진을 찍고(?)


그리고 이제 드디어 대망의 시식.... 한 번 먹어 볼까나 +_+

닭발 한개 입에 딱 물고서의 첫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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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런 느낌...>





























┓ㅡ


매워!!




매워!!!!






매워!!!!!!!!!







매ㅠㅠ워!!!!!!!!!!!!!!










진짜, 맵다......

홍초 불닭 3배는 맵다...

오돌뼈는 밥에 비벼먹음에도 불구하고 맵고, 닭발은 진짜 뭔 맛인지도 모르겠더라.... 한 입 먹으니 입에서 불나고(심지어는 다음날 똥꾸멍에서도 불났다.) 두세번 먹으니 어지럽기까지 하더라.... 땀을 주륵주륵 흘리며 계란찜하고 물, 소주만 벌컥벌컥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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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표현 하자면, 영혼이 빠져나가는 맛이랄까.....>

결국 우리는 1시간 동안 반도 채 먹지 못하고 남은걸 포장해서 나올수 밖에 없었다;; 우리가 처음에 벤치마킹 했던 옆테이블은 같은 양을 20분만에 먹고 나가드라-_-;; 괴물들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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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낀다고 계란찜 안시키시면 후회하실겁니다.>






아무튼 내 여기 다신 가나봐라.... ;ㅁ;




매운거 쫌 먹는다는 분들은 과감히 도전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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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들을 위한 던전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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