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우직한 성격때문에 자칭 대의라는 휴지조각들을 적으로 돌렸으나 깨부수지 못한 죄.
임기 동안 마음을 잃어 후임을 과반에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로 지도자로 만든 죄.
당신이 뽑은 칼을 휘두르지 못한 채 새 권력에게 그 칼을 물려 준 죄.
믿지 못할 놈들을 휘하에 거두어 스스로 제 발등을 찍은 죄.
먹잇감만을 노리는 들짐승들에게 빌미를 제공한 죄.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 가슴에 대못을 밖은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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