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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일이 그다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정신적 여유는 사람을 풍요롭게 만든다.
지난 졸업여행 휴가를 포함하여 정신과 1주차의 2주동안
아홉 편의 영화와 네 번의 마실, 세 권의 책,
두 번의 데이트, 한 번의 출사 그리고 딱히 셀 수 없는 술자리.
힘든 시기에도 반쯤 나사풀려 살고
여유로워도 반쯤은 나사풀린채로 헤벌레.
나란 놈은 참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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