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처럼 아늑한 그 곳, 앳홈
(정식 상호명 Cafe at Home)
우리 돼지 커플이 홍대에서 가장 자주 찾는 앳홈 :)
(라고 하지만 사실 홍대에서 가본 까페라고는 여기하고 인클라우드밖에 없다-_-;;)
6개월전쯤 고단비 어쩌고하는 까페를 찾다가 헤매다 지쳐
대충 들어가서 앉자라고 해서 들어간 곳이 이 앳홈이었다. 그 날은 토요일 오후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까페가 매우 한가로웠다. 까페가 아담하지만 분위기도 차분하고 커피도 맛있고 와플도 맛있었는데, 왜 이렇게 사람이 없을까라는 의문이었는데... 알고보니 그 당시에는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아는 사람이 얼마 없었다고 한다. 다녀오고 나서 네이버에서 앳홈으로 검색했을때 한 두건 검색되었던 그 까페가 지금은 입소문을 타고 꽤나 유명해진 까페가 되었다더라 :) 왠지 내가 다 뿌듯했다.
<넓고 아늑한 의자 >ㅁ<>
안에 들어서면 다른 까페에 비해서 그리 넓지 않고 아담하며 포근한 느낌이다. 그리고 의자는 배우 넓고 편해서 녹아들것만 같다.~_~ 심지어는 침대
(혼자서 들어눕기에 적당해 보이는!!) 를 의자로 한 테이블도 있는데, 지난번에도 이번에도 아쉽게도 그 자리는 꼭 누군가 앉아있더라ㅠ. 사진에서 보다시피 알수 있는건 자리자리가 매우 넓다. 그래서인지 까페 내에 테이블 수는 그리 많지 않아
(내부에 다섯 테이블) 요즘에는 자리가 빈 날이 별로 없을 정도라고 한다. 실제로 우리가 앉아있는 2시간 동안 너댓 팀이 자리가 없어서 발길을 돌리는 모습을 보기도 하였다. 유일하게 아는 인클라우드와 비교해보자면 내부는 훨씬 넓으며 테이블간의 공간도 충분해서 닭장 같은 느낌이 들지 않고 너무 편해서 앳홈의 압승이다!!
<세심한 센스가 돋보이는 인테리어>
물론 이 정도의 깔끔한 인테리어를 한 까페는 홍대에 많고 많을지 모른다
.(안가봐서 모르겠다-_-;;) 앳홈의 인테리어는 화려하진 않지만 반대로 말해서 난잡하지 않고 투명한듯 하면서도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센스가 돋보이는 그런 공간이다 :)
<훔쳐가고 싶은 메뉴판!!>
<물론 까페에서 중요한건 커피!!>
사실 난 커피 본연의 맛은 아직 잘 모른다;; 이곳 저곳 다니면서 이제야 조금씩 어느 커피가 괜찮은지 어느 커피는 좀 아니다 싶은지 정도라고 할까... 짧은 소견으로
'이 집 커피가 최고다!!'라고 말할 자신은 아직은 없다. 다만, 앳홈의 커피는 내게 참 괜찮았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를
된장녀라고 칭하시는 우리 누구는 앳홈의 커피가 맛있다고 하신다ㅎㅎ
<늘어지기엔 너무나도 좋은 곳이다-_-)y-~~>
<집처럼 아늑한 그 곳, 앳홈>
그렇다고 너무 많이는 찾지 말아주세요!! 저희가 갔을때 자리가 없으면 슬플꺼 같거든요(?)
Trackback URL : http://s2cube.net/trackback/153
가득 매운 담배 연기,
터질듯한 비트의 음악,
땀과 섞인 지독한 향수 냄새,
무언가에 굶주린 사람들..
반복되는 비트의 연속에
어느새 젖어들어 오는 공허함
그 공허함을 애써 지우려
더욱 세차게 흔들어보지만
역시, 행위를 위한 행위일 뿐.
무엇으로도 채우지 못하지만
그것을 알면서도 찾는 이들.
Trackback URL : http://s2cube.net/trackback/8